사천낚시연합회 제19대 김군상 회장 취임

2013-03-08     이웅재
“낚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김군상(48) 제19대 사천낚시연합회장은 6일 오후 6시30분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한 해 15만 명 이상의 외지 낚시인이 사천을 찾고 있다”며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주 5일제 근무 확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레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개인이 즐기는 취미가 낚시’란 생각을 벗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관광자원이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사천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 회장은 “오는 5월과 11월 민물·바다낚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바다를 무대로 살아가는 어선업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천/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