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이재안·윤신영 활약 빛났다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선정

2013-03-13     임명진
경남FC 공격수 이재안(25)과 수비수 윤신영(26)이 2013 시즌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2일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 이재안과 윤신영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재안은 지난 10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헤딩 결승골로 올 시즌 경남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연맹은 “활동량과 적극성을 앞세워 윤일록, 까이끼 이적 공백 대안으로 부상했다”고 이재안의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재안의 골로 경남은 6위로 올라서며 올 시즌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윤신영은 부산과의 개막전에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부산의 공격을 무력화시켜 후반 14분 헤딩으로 이재안의 결승골을 도왔다. 연맹은 “수비에 집중하면서도 세트피스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결승골에 기여했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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