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현장 의정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장 방문

2013-03-15     황용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현지확인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경남도의 긴급 현안 사업인 김해유통단지 사업장을 방문, 투자비 협상단의 협상 등을 점검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공윤권)는 14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관광유통단지 등 긴급 현안 사항 파악을 위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해양수산위는 공윤권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은 현재 도정의 가장 큰 관심사인 김해관광유통단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 및 투자비 협상단의 협상 경과를 점검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경남도의 재정상태가 위기상황인 만큼 보다 철저한 사업비 검증 및 협상이 필요 할 때”라며 “시간에 쫓겨 졸속적인 정산협상이 이뤄져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투자비 협상단의 한 위원은 “투자비 협상은 철저하게 도민의 입장에서 우리 도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협상과정에 충분히 반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공윤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김해관광유통단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협상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리 도 투입예산에 비례한 정당하고 철저한 투자비 협상만이, 특정기업 특혜 의혹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김해관광유통단지의 올바른 개발 및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