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혁신도시 9위 선정

2013-03-18     한호수
마케팅전략컨설팅회사인 ‘솔리디언스’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장 혁신적인 도시 10곳’을 선정해 공개한 결과 서울(7위)에 이어 부산이 9위를 차지했다.

‘솔리디언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에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FORTUNE(美,경제誌) 500대 기업에게 아시아·태평양 B2B 관련정보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표에서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은 부산을 포함한 서울이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특히 지식창출능력 및 기술발전도 분야에서는 부산이 각각 2위(서울 3위)와 5위(서울 6위)를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도시 잠재력면에서 서울을 앞지르는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부산시는 미음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명지국제신도시 조성, 부산외국인학교 개교 등 외국인투자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 6월 FDI誌(Financial Times 자매지)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적극적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도시 6위에 오르며 글로벌 기업 입지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특히,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조례 제정 통해 4년 연속 도시브랜드파워지수가 서울을 제치고 1위(산업정책연구원 발표)를 기록하는데 이어 이번 ‘솔리디언스’의 발표로 시 안팎에서는 시정 전 분야에 걸친 혁신적인

부산시, 아시아 혁신도시 9위 선정
경영전략컨설팅회사 ‘솔리디언스’, 2013. 3. 12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