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2년 반 만에 싱글 음반 발표

2013-03-19     연합뉴스
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2년 반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소속사인 LS엔터테인먼트는 15일 “BMK가 오늘 신곡 두 곡이 수록된 싱글 음반을 출시했다”며 지난 2010년 10월 발표한 ‘사랑은 이별보다 빨라서’ 이후 처음 내는 음반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다 괜찮아요’는 신예 작곡가 데이세븐(Day7)의 곡으로 이별을 앞둔 여자가 여전히 사랑하는 남자 앞에서 슬픈 어조로 말하는 듯한 노래다. 웅장한 현악기 연주와 코러스 라인이 돋보인다.

또 다른 곡 ‘블랙 아웃’(Black Out)은 영국 출신 작곡가가 만든 강한 비트의 미디움 템포 곡이다. BMK가 직접 작사했으며 이별에 연연하지 않는 쿨하면서 당당한 여자의 모습을 담았다.

BMK는 지난 2011년 MBC TV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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