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늘·양파 계약재배 활성화 지원

가격안정·농가소득 기여…수급안정사업 추진

2013-03-19     황용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사(지사장 배용호)는 18일 마늘·양파 수급 및 가격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양파 시배지인 창녕을 중심으로 계약재배 활성화를 위한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T는 올해 도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통한 수급안정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120억원 이상의 계약재배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aT경남지사 배용호 지사장은 “전년도 마늘·양파수급안정자금을 도내 창녕을 포함한 함양, 거창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저장업체 14개소에 총 79억원을 지원했다”며 “이를 통해 약 100억원 이상의 계약재배 유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실질적인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일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