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훈지청장, 천안함 용사 유가족 위문

2013-03-26     곽동민
진주보훈지청은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지난 22일, 천안함 용사 고 이재민 하사의 유가족을 방문했다.

진주 출신인 고 이재민 하사(1988년생)는 진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주보건대학교 2학년 재학 중 입대했다.

지난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서해 백령도 해상, 천안함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에 의한 피격 사건으로 전사했다.

이형남 지청장은 유가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 임무수행 중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진주보훈지청은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고 이재민 하사의 출신 학교인 진주보건대학교에서 22일부터 천안함 피격 사진을 전시해 학생들이 국가를 위한 선배의 희생정신을 기리도록 할 예정이다.

 
천안함용사 유가족 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