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성인강좌 프로그램

가야학아카데미 '가야사의 재조명'

2013-03-27     강민중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지역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민의 역사·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해 성인강좌 프로그램인 ‘제10기 가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가야사의 재조명’으로 최근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한 가야사 전반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의는 4월 17일부터 시작하여 7월 10일까지 총 12회의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강당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부산대 고고학과 신경철 교수의 ‘가야와 고고학’을 시작으로 ‘문헌 속 가야’, ‘대성동유적을 통해 본 가야’, ‘가야의 토기’, ‘가야의 갑옷과 철기문화’, ‘가야의 대외교류’, ‘가야의 제사’, ‘인골이 말하는 가야인’ 로 구성됐다.

수강대상은 부산·경남 지역 성인 250명으로, 최근 3년(2010~2013)간 본 강좌를 수강한 적이 없는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하며, 신청인원이 정원을 초과하였을 경우 추첨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답사비는 참가자 전액 부담이다. 과정의 8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자는 본과정의 심화과정 ‘제2기 가야학아카데미 연구반’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