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씨름협회 박성근 14대 회장 취임

2013-03-29     임명진
“진주씨름 옛 명성 되찾겠다”

진주시씨름협회 박성근 회장의 취임식이 28일 오후 포시즌 5층에서 씨름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14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박성근 회장은 “이제 씨름은 새로운 변화의 페러다임을 가지지 않으면 씨름의 미래를 장담하기 힘들다면서 초·중·고교의 유망한 씨름 꿈나무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대학에 씨름학부를 만들어 씨름선수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 동우회를 창립해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전국을 대표하는 씨름대회를 유치해 고 최욱진 장사와 이기수 장사 같은 많은 장사를 배출하는 명품씨름 진주의 옛 명성을 찾아 씨름을 명품스포츠 운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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