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업경영인 지원 자금 증액

2013-04-01     한호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금액은 15억9000만 원, 지원대상자는 27명으로 확정됐다. 수산업경영인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젊은 인력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 단계별로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도이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희망자는 18명 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7명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원받지 못한 수산업경영인들은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는 지원금액이 15억9000만 원으로 지난해 9억3000만 원 대비 58%나 증가됐고 지원자금 대상자도27명으로 늘어났다./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