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스마트폰 복합 결제서비스 ‘모카페이’ 시행

2013-04-01     황용인
경남은행 스마트폰복합 결제서비스 모카페이
경남은행은 31일 스마트폰으로 각종 결제를 할 수 있는 모카페이를 시행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난 31일 스마트폰으로 각종 결제수단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카페이(MOCA PAY)’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복합 결제서비스인 모카페이는 신용카드ㆍ체크카드ㆍ은행계좌ㆍ쿠폰ㆍ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경남은행 계좌 또는 경남BC카드만 있으면 스마트폰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10초 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시에는 혜택이 가장 많은 쿠폰ㆍ멤버쉽카드 등을 자동으로 적용시켜줘 혜택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저렴한 가맹점 수수료와 함께 높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율(30%)을 누릴 수도 있다.

현재 모카페이는 카페베네ㆍ씨유(CU)ㆍ신세계백화점ㆍ신세계몰ㆍ홈플러스ㆍ교보문고ㆍ알라딘ㆍ매드포갈릭ㆍ스파게띠아 등 전국 2만여개 대형가맹점과 영세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팽영대 스마트금융부장은 “스마트폰 결제서비스인 모카페이는 손쉬운 결제와 함께 각종 혜택을 꼼꼼히 챙길 수 있게 도와주는 최적의 결제 솔루션이다”며 “더욱이 개인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폰에 저장되지도 않아 정보 유출의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모카페이를 통한 아파트 관리비 납부ㆍ유니세프 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스마트폰 전자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