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진주 평안점 7주년 기념행사

2013-04-01     경남일보
지난 2006년 개소된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이 지난달 30일 진주상록회와 전국건설기계경남연합진주협의회와 공동으로 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비영리공익단체인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은 지난 7년동안 누적 2만여명의 진주시민과 300여개의 단체 및 기업들로부터 75만여점을 기증 받았다. 이 기증품의 판매 수익금 중 4억7000여 만원을 진주 및 인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풀뿌리 공익단체에 지원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된 물품은 그 판매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뿐만아니라, 재사용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데에도 기여를 했다. 75만여점의 기증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기증품을 의류로 환산했을 때 소나무 100만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를 거뒀다.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 정원교 운영자문위원장은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의 기증과 구매를 통해 운영되는 곳인 만큼 결국 어려운 이웃을 도운 사람들은 바로 진주시민들이다. 시민들께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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