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2억 지원

2013-04-03     이홍구
경남도는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55개 단체 55개 사업을 선정해 도비 2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에 등록된 610개의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123개 단체 123개 사업이 접수됐다.

공익사업 선정위원들은(15명·임기 2년) 지난달 29일 신청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사업과 지원금액을 심의·의결하였다.

지원분야별로는 △소외계층 인권신장 16단체(6400만원) △사회통합 및 공동체운동에 15단체(6600만원) △녹색성장 및 자원절약에 11단체(4100만원) △자원봉사ㆍ기부나눔 확산 및 다문화 공생에 7단체(2800만원) △선진 국민의식 함양 및 재난안전에 6단체(21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우리가 담은 학교 밖 1프레임’, 마산YMCA의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생의 도농공동체 만들기’ 등 55개 사업으로 사업별로 200만~6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결과는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도정소식/공지사항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