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인구수 7년만에 도내 군부 2위

2013-04-04     정규균
창녕군은 지난달 31일 기준 인구수가 6만3060명으로, 2006년 이후 7년 만에 경남도내 군부 중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인구가 군부 1위였으나, 2007년부터는 3위를 유지해 오다 이번에 2위로 올라섰다. 군은 2010년을 인구증가 원년으로 선포하고 군정의 제1목표로 추진한 결과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2010년 처음으로 전년보다 462명이 증가했다. 이후 2011년 776명, 2012년 476명이 증가하는 등 2013년 3월말까지 모두 1808명이 증가했다.

창녕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은 대기업 등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 유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