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영세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기술 지원

2013-04-04     연합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영세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무료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와 2년 이내 창업자, 소상공인, 중소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이다. 쇼핑몰, 부동산, 운전면허학원 등 온라인 서비스 사업체는 물론 안경점, 보습학원, 중소병원, 약국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서비스 지원을 신청하면 온라인이나 현장방문을 통해 홈페이지 취약점을 점검해주고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을 도입하는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해준다.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는 보안서버, 백신, 방화벽, 암호화 등 관련 솔루션 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희망업체는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www.privacy.go.kr)의 공지사항에서 기술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이메일(privacy_support@ki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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