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진주지방사무소 개소'로 지원 강화

2013-04-04     이은수
캠코, 진주사무소 개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3일 진주시 상대동 소재 KT상대빌딩 2층에서 진주지방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개소식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떡을 절단하며 축하를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3일 진주시 상대동 소재 KT상대빌딩 2층에서 진주지방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주지방사무소는 기존 경남지역본부(창원)에서 관할하던 진주시, 사천시 등 8개 시·군을 담당하며, 지역 밀착형 업무인 ▲연체채권 채무재조정 ▲고금리 대출 이자부담 경감(바꿔드림론) ▲긴급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캠코두배로희망대출) 등 캠코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민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국유재산의 대부, 매각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은 “이번 진주지방사무소 개소로 캠코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정부의 국유재산관리 일원화 정책 및 서민금융지원 확대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캠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상연 캠코 부사장은 “캠코와 경상남도가 2011년 4월 체결한 서민금융지원 및 국공유재산 업무협약 이행 강화 및 서부 경남지역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에 사무소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