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이달부터 10월까지 진주검무 등 전통춤 선봬

2013-04-04     정만석
진주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중 1위인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올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진주검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를 비롯해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 5개 종목 중 순차별로 1일 2개 종목을 공연한다.

이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 등 100여명이 출연해 진주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무용 도구 및 의상 소개, 배역 및 해당 춤사위 시연 등 관람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말을 즐기는 시민과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진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진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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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6일 부터 진주성에서 토요상설 문화 공연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진주포구락무 공연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