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마산예술 산역사 머리 맞댄다

마산원로예술인회 발족

2013-04-05     강민중
근대 50여년간 마산예술의 역사와 뿌리를 만들어온 마산원로예술인회가 발족했다

마산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호준)은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원곡 유원지에서 김오영(경남도의회의장), 이상인(창원시의회의원), 박덕운(경남메세나협의회전무), 박장화(화가), 송병익(사진작가)등 50여명의 마산원로예술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마창진이 통합된 이후 근대 50여년간 마산예술의 역사와 뿌리를 만들어온 마산원로예술인들의 역량과 고견을 결집할 수 있는 예술인 원로자문회의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첫째 원로예술인 복지증진사업을 펼치고 둘째 원로예술제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마산이 나은 걸출한 예술인들의 예술적 업적과 그 정신을 후대에 까지 이어갈 수 있어야 하고 마산이 예향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가는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예술인 원로자문회의 임원구성에는 자문의원은 이주영(국회의원), 안홍준(국회의원), 김오영(경남도의회의장), 조영파(창원시제2부시장), 이순항(전경남도민일사장), 조민규(합포문화동인회장), 이상인(창원시의회의원), 박덕운(경남메세나협의회전무), 고문에 박장화(미술),송병익(사진),이광석(문인), 회장에는 이영환(전경남예술단체총연회회장), 부의장에 오하룡(시인), 박춘성(미술), 변경희(음악) 박철종(연예)으로 구성됐다. 예술인원로자문회의는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운영해 가는데 적극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