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박형빈 교수 주관절학회장 당선

2013-04-05     강진성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형빈(51ㆍ사진) 교수가 2014년 대한견ㆍ주관절학회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9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1차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박형빈 교수가 제22대 회장에 당선돼 2014년 3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대한견주관절학회가 평소보다 앞당겨 2014년 회장을 선출한 이유는 201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견ㆍ주관절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Shoulder and Elbow Surgery, ICSES)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빈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생명 공학, 조직공학 과정을 연수하였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의학 및 보건 분야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등재됐다.

대한견ㆍ주관절학회는 정형외과학회 분과 단체로 견(어깨)ㆍ주(팔꿈치)관절 질환을 진료, 연구, 교육하고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3년 설립됐다. 현재 활동중인 회원은 8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