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한우지예' 롯데百 부산본점 입점

2013-04-08     황용인
경남농협 한우지예 부산롯데 입점
경남농협 한우지예가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입점해 부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7일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농협 ‘한우지예’가 지난해 수도권 진출에 이어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도 한우 전문매장이 입점해 전국 브랜드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한우지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센텀시티점 입점에 이어 3번째로 입점하게 됨에 따라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한우 공급은 물론 고급육 판매망 확보 등에 따른 경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농협은 한우지예가 롯데백화점에 전문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에 대해 그 동안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인한 우수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지속적인 홍보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명품 한우를 개발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경남한우 공동브랜드인 농협 ’한우지예‘는 경남·부산의 18개 지역축협이 참여해 생산하고 있는 한우공동브랜드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혈통 등록 등 체계적인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국내 한우 중에서도 최고의 고급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 ‘한우지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행사로 5일부터 11일까지 1등급 한우등심을 백화점 정상 판매가의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한우고기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우 사골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농협한우지예 한일문 대표이사는 “한우지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을 계기로 한우의 안정적인 판매 활로를 구축하여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고, 경남의 우수한 한우 제품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