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재경 향우공무원 간담회

2013-04-08     이웅재
사천시는 지난 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캐피탈호텔에서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재경 사천출신 공무원, 재경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 및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국비확보를 위한 재경향우회 회원 초청 시정발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는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사천시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 및 간담회를 통해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사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재경 향우 공무원의 힘과 뜻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의 주요 현안에서 부터 문화관광, 의료복지, 교육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사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각산~초양 간 해상 케이블카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 같은 성과는 사천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재경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가능한 만큼, 사천이 서부경남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고향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