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복지소외 계층 집중 발굴 나서

2013-04-09     여선동
함안군희망복지지원단이 4월 한 달 동안 복지소외 계층 집중 발굴에 나선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과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당당자, 마을이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발굴반 3개 팀이 10개 읍·면을 돌며 경기침체와 실업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는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점발굴 대상은 부양의무자 기준초과로 기초수급 탈락자, 가구원 중 주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페업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정, 창고, 비닐하우스,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이다.

또 전수조사에서 누락될 경우를 대비해 경찰관, 소방대원, 택배배달원, 학교, 주민협의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현수막과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위기에 처한 가정과 이웃을 적극 발굴해 빈곤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