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협약

2013-04-09     이홍구
나눔실천협약식1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이재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 지사는 매월 10계좌(1계좌 당 5000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들이 소액기부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일터 만들기 캠페인’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드는 한국형 직장모금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청 공무원들은 약정한 후원금을 매월 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자동이체하여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연말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도청 공무원이 포함된 배분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도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협약에서 매월 10계좌(1계좌 당 5000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홍 지사는 “도청 공무원들의 소액기부를 통하여 어렵고 힘든 도민들에 대한 물적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나눔과 장기기증 등의 생명나눔까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의 직장인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