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2013-04-10     김철수
고성군은 농작물 재해 발생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해당 농업인들의 가입을 바라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액의 70~80%를 보전해 농업인은 전체 보험료의 25%만 납입하면 나머지는 정부와 군에서 지원한다.

대추와 밤 품목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보험가입(청약)일 현재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고성군 내 과수원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 이상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가능하다.

이밖에도 벼는 오는 15일부터 고구마, 옥수수는 5월 2일부터 참다래, 콩은 6월 3일부터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일부터는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기타 보험 가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훼담당(670-4222) 또는 해당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