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2개국 미술의 현주소 엿본다

‘제10회 2013 창원아시아미술제’12~27일 성산아트홀

2013-04-10     이은수
2013 창원아시아미술제 현대미술전 ‘오래된 미래도시’가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 12개국의 대표적인 설치, 입체, 사진, 영상, 미디어 작가 34개팀이 초청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동에서 개최된다.

‘오래된 미래도시’는 아시아 각국이 지닌 유구한 역사 속에 이룩해 온 우리 삶의 터전인 ‘도시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 전통을 바탕 위에 생성된 아시아 도시공간에 대한 본질과 방향성 그리고 그 속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을 아시아 각국의 예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회다.

이번 아시아미술제는 ‘현대미술전’과 함께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쿠키클레이아트 △넵킨아트 △펜시우드 △도자기 페인팅 등 다양한 축제가 어우러져 펼쳐진다.

한편 ‘2013 아시아미술제’ 개막공연과 오픈식은 12일 오후 6시 성산아트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각 전시장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초·중·고 1000원, 유치부 500원, 단체(20인 이상) 500원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