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금연구역 합동 지도 점검

2013-04-11     이웅재
사천시는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점검 및 흡연자의 인식 전환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음식점과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계도기간 종료(6월30일)에 앞서 영업장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사천시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사전 홍보 및 계도 위주로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 금연홍보도 병행한다.

이번 계도기간 이후 적발된 경우,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곳은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