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창원캠퍼스, 산단공 동남지역본부 MOU

뿌리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앞장

2013-04-15     이은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한국산업단지공단 MOU체결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지난 12일 성산구 외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황석주)와 “뿌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은 황석주 본부장, 오른쪽 박희옥 학장.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지난 12일 성산구 외동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황석주)와 뿌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동남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특히 창원시의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정보교류, 공동 연구개발 사업 협조,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과 직무개발,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교육 협력, 그리고, 그린 금형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희옥 학장은 “창원캠퍼스는 1977년 개교 당시 지역 산업특성과 연계하여 대학에서 개설한 모든 학과들이 기계계열이다. 이번을 계기로 동남지역본부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삼겠다”고 말했다.

동남지역본부 황석주 본부장은 “동남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뿌리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창원캠퍼스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동남지역본부 관내 많은 기업들이 동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창원캠퍼스는 동남지역본부로부터 지난 해 9월부터 2년 간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이것은 뿌리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 금형 생태계 구축사업이며, 창원캠퍼스를 비롯하여 나라엠엔디(주)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원캠퍼스는 경남지역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거버넌스 구축 및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철저한 현장맞춤형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국책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