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미생물 공급 ’큰 호응’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2013-04-16     손인준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농업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업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위한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해 올들어 양계농가에 생균제 3000ℓ를 공급했다. 이에 따라 가축의 소화기 관련 질병 예방을 비롯한 사료효율 개선과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효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토양미생물제제는 농작물 병해 경감 및 생육향상 등에 효과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안으로 연간 2만 ℓ의 미생물(생균제 및 토양미생물제제)을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계획 이다.

주요 생산 생균제의 종류로는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이다. 영농에 필요한 양을 적정 수량내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리플릿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며 “농업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