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도내 첫 모내기 실시

거제 둔덕면 윤병섭 씨 농가 3ha

2013-04-16     임명진
도내 첫 모내기가 거제시 둔덕면 농가에서 실시됐다. 15일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윤병섭(63)씨 논 3ha에서 첫 이앙 작업을 했다.

이날 모내기는 조생 품종인 운광벼와 동진1호 벼가 3ha에 이앙됐으며 이앙기를 이용해 차질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윤병섭 씨는 “이앙하는 조생종 벼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올 추석 전인 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첫 모내기를 한 윤병섭 농가뿐만 아니라 조기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못자리 설치 지도와 재배관리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안전영농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첫모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