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산물 수출촉진 물류비 등 지원

2013-04-18     한용
김해시가 농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촉진 물류비 등 25억 9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액 430억 원을 달성키 위해 수출농업단지와 수출농가의 시설개선사업, 수출촉진 물류비, 공동선별비와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이어지는 수출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 물류비 10억 원, 수출농산물 품질과 등급규격화로 해외 바이어의 신뢰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공동선별비 11억2000만 원, 수출농단(농가) 시설개선 지원사업비 3억 2900만 원과 해외시장개척지원 6000만 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모두 6억 1900만 원(보조 3억 2500만 원, 자부담 2억 9400만 원)이 들어가는 수출농산물 주요 시설개선 사업은 수출농업단지 시설보완 사업 6개소와 수출농가 시설 지원사업 3개소, 연질강화필름 지원사업 3개소, 수출농단조성 지원사업 1개소, 수출파프리카 작기 전환사업 1개소, 수출농산물 주력품목시설지원 등 14개소다.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