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의령지사, 경영회생자금 18억 확보

‘부채농가 농지매입으로 경영회생 지원’

2013-04-22     박수상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허희도)는 농업재해 등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돕기 위해 2013년도 경영회생 사업비 18억4200만원을 확보, 지원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가가 부채를 상환토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농가에 다시 임대하여 농가 회생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만 75세 이하인 농업인으로서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0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기간 중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인 자 등이다.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와 축사, 유리온실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물이며,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하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연중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055-570-60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