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귀농·귀촌 돕는 도시농부학교 개강

9월까지 현장 체험형 교육 실시

2013-04-25     이웅재

사천시는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을 돕기 위해 ‘농촌지도사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텃밭 농사‘를 주제로 하는 ‘제1회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도시농부학교는 2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첫째 주 제외)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도시농부학교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문을 열었으며, 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친환경 텃밭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농부학교는 ▲텃밭 가꾸기 ▲생활 원예 ▲고추·콩·고구마·감자 재배방법 ▲친 환경퇴비 만들기 ▲농장체험 및 실습 등 품목별 농업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