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김기철 경사, 고가의 분실물 주인 찾아줘
2013-04-26 허평세
통영경찰서 소속 김기철 경사가 신속한 조치로 고가의 가방과 현금을 주인에게 찾아준 사실이 밝혀져 감동을 주고 있다. 김 경사는 지난 19일 오후 6시40분께 통영시 광도면의 이모(44·여)씨가 택시에 고가의 물건과 현금 등이 든 손가방을 두고 내려 애타게 찾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김경사는 즉시 분실물 수배조치하고 통영시 관내 영업 택시회사를 상대로 분실물에 대한 탐문 등을 실시, 승차한 택시를 확인하고 전화연락을 통해 분실물을 찾아 주인에게 돌려줬다.
당초 고가의 가방 등을 분실한 주인은 가방 안에 현금이 들어있어 돌려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김 경사의 발 빠른 조치로 분실 후 20분 만에 해결해 준 김경사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