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규 제23대 마산동부경찰서장 취임

2013-04-26     황용인
제23대 마산동부경찰서장에 김항규(사진·53)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경남의 교통 요충지로 인한 여행성 범죄를 비롯해 최근 창원을 연고로 하는 다이노스 야구장의 개장 경기 등으로 교통 혼잡이 어려운 만큼 정부의 4대 사회악 근절과 함께 교통질서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지난 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위에 임관한 뒤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을 비롯해 진해경찰서장, 마산중부경찰서장, 울산동부경찰서장,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항규 서장은 “경찰은 국민의 공복이고 치안봉사자인 만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진력을 다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