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마산가고파큰잔치’ 내달 1일 개막

개항제례 시작으로 5일간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열려

2013-04-29     이은수
‘제36회 마산 가고파 큰잔치’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 및 마산음악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산항 개항 제114주년을 기념하고, 마산항 발전과 시민화합의 행사로 열리는 ‘제36회 마산 가고파 큰잔치’는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30분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항제례를 시작으로 5일까지 30여 종의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개항제례는 ‘만선귀항 퍼포먼스’,‘시민안녕 기원제’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개막행사에는 이치현과 벗님들, 소리새, 둘다섯 등 가수 초청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행사로 마산오광대공연, 연극공연, 무용공연, 청소년을 위한 늘푸른음악회, 가고파 신인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며, 경연행사는 주민자치문화마당, 학생미술실기대회, 합포의얼 전국백일장, 전국국악경연대회,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한편, 전시행사는 전국사진공모전, 마산항변천사진전, 야생화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개막 축하공연은 시립합창단과 시립무용단 공연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행사 추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