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심폐소생술경연대회 도내 3개팀 참가

내달 9일 대구서…국내 최대 일반인대회

2013-04-29     강진성
경남소방본부는 내달 9일 대구 소방EXPO행사장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 도내 3개팀이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방재청 주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국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일반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다. 의료인과 의료관련학과 학생은 제외한 순수 일반인이 겨루는 이번 대회는 전국 51개팀 102명과 임원 68명 등 총 170명이 참가한다.

도내 참가자는 김해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배승자(54·여·선수대표)·정희옥(50·여)씨,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 건설사업단 주승홍(32)·이사익(30)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정재채(36)·심용훈(38)씨 등 3개팀 6명이다.

이번 대회는 1개팀(2인)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의 정확도를 심사위원이 평가해 채점하며 1~3위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