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통영에 가면 옻칠을 배운다

통영옻칠미술관, ‘옻칠과 나전의 현대미술’전 등 행사 다채

2013-05-02     허평세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이 5월 한 달 동안 옻칠예술의 전시와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5월 매주 화요일, 수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천년의 신비 옻칠과 나전으로 표현한 현대예술’이라는 전시·체험 행사를 연다.

전통옻칠 공예품과 현대옻칠 작품의 감상과 함께 옻칠작품의 제작과정 및 제작기법 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학습자료도 준비했다.

5월 18일은 ‘미술관 가는 날’로 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술관을 개관한다.

이날은 지역의 관객을 대상으로 전시는 물론 옻칠 작업실 탐방,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된다.

통영옻칠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옻칠전문 미술관으로 칠예, 옻칠장신구, 한국옻칠화 등 3개의 상설 전시실이 있다.

또 휴게실과 아트샵에서는 옻칠 컵과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옻칠장 장신구
옻질 전시장 장신구
사진설명: 통영 옻칠 전시장 장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