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署, 스마트폰 56대 절취한 일당 검거

2013-05-06     김종환
거제경찰서(총경 김성우)는 지난 4일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경남, 경북, 전북, 울산, 대구 등 찜질방에서 총 20회에 걸쳐 50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56대를 상습 절취한 대학생 A모(19)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다.

검거된 A씨 등은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께 거제시 능포동 소재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B모(34)씨의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같은 날 거제 관내 3곳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찜질방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통합관제센터 차량 인식용 CCTV차량을 발췌하여 통과차량 약 2000대를 대조해 용의차량을 확인하는 등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4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기업은행 앞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