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전개

2013-05-09     황용인
경남농협 해외봉사 활동_
경남농협은 오는 10일까지 농촌 대학생 해외 봉사자를 모집한다.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8일 농협재단과 함께 농촌출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대학생 해외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모집하는 해외 봉사자들은 국가별로 25명씩 전국 77명을 모집해 몽골과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농업인 대학생 자녀로서 국내 대학(전문대·휴학생 포함)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 쇄신 등 농업·농촌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정신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선발기준은 농협 상임임원 및 정규직원 자녀가 아닌 자, 직전학기 성적 백분율 85점 이상인 자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학생은 참가비 20만원을 납부해야 최종 선발자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