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고 펜싱부 개인 단체전 금메달

2013-05-14     최창민
제4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경남체고 박상영(3년)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은 지난 3월 당한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대회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더욱 컸다.

박상영은 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진행된 종별펜싱선수권대회 4강에서 김진욱(해남공고)을 15-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김동화(울산고등학교)를 15-7로 물리쳐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충남기계공고를 맞아 45-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상영은 체전에 이어 대회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있은 제27회 전국체육고전대항전 시합에서도 경남체고 펜싱부는 단체전과 개인전(박상영)을 모두 우승하며 전국체고의 펜싱명문으로 자리를 지키고있다. 김석준학생은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며 펜싱계의 주목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