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공형 어린이집 27곳 추가지정

2013-05-22     이홍구
경남도가 어린이집 확충을 위하여 공공형 어린이집 27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매월 운영비 월 96만~870만원을 지원받아 보육교사 인건비를 상향지급(월 143만 원 이상)하게 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경남도의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08개소(2011년 61개소, 2012년 20개소)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이 보육의 질 향상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ㆍ가정ㆍ법인 및 단체 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점수가 90점 이상인 시설 중 ▲평가인증점수 ▲1급 보육교사 비율 ▲교사 임금수준 등을 점수화하여 80점 이상인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한편 경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평가인증 점수(영역별 점수 포함) ▲급식 상황(식단표, 급식재료 구매처, 구매주기) ▲특별활동 과목별 비용 및 실시 과목수, 강사 인적사항 ▲회계 내역 등 공공형 어린이집 세부정보를 아이사랑 보육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