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 첫 월급, 군장학회에 기탁

2013-05-23     이용우
임창호 함양군수<사진>가 취임 후 지급된 첫 군수 봉급 600여 만원을 지난 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같은 기탁은 임군수가 지난 4·24 함양군수 재선거때 “군수로 당선되면 급여 전액을 군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임창호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월 급여 전액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하고, 함양군의 100년 미래의 투자라는 인식으로 장학기금 200억원을 조성,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함양군장학회는 지난 2002년 1월에 설립허가를 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함양의 위상을 더 높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12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강사 수당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3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 하는 등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함양/이용우기자



임창호 함양군수 증명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