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령부 안보결의대회

2013-05-31     강진성
30일 오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서부경남지역 호국보훈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전몰군경 유족회, 고엽제 전우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특전동지회 등 10개 안보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공군교육사령부와 경남지구 기무부대 측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민·관·군이 함께 호국정신 고취를 결의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공군교육사령관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이 일제의 수탈과 6·25 전쟁의 참화로 폐허가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기적과도 같이 고도의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모두 한마음이 되어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해 북한의 군사도발 위협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