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3대 병원장 취임

2013-06-04     손인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3대 병원장에 성시찬(사진·59·흉부외과)박사가 취임했다. 3일 오후 4시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성 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초기 신생병원의 많은 과제들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계에 올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과 헌신을 한 전임 원장님과 모든 임직원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 고 밝혔다.

이어 “무한 경쟁으로 치열한 의료계에서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세계적인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박사는 경북 상주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 박사, 지난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 센터장을 거쳤다.

성시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