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배구부, 대학강호 경기대와 맞짱

대학배구리그 3승2패…4일 오후 6차전 격돌

2013-06-04     최창민
경남과학기술대(총장 권진택이하 과기대)가 대학최강 경기대와 맞붙는다.

과기대는 4일 오후 3시 과기대 체육관에서 2013년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리그 6차전, 경기대와 일전을 벌인다.

지난달 30일 명지대에 패하며 쾌조의 3연승가도에서 일단 멈췄지만 대학최강팀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심기일전해 경기에 임한다는 전략이다.

김형태감독은 “경기대가 강팀이라고 하지만 게임은 해봐야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부담감을 안가졌으면 좋겠다. 평상시 하던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조언했다.

과기대는 현재 3승(2패)을 올리면서 6강이 펼치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잔여경기 5경기 중 최소 2승, 최대 3승을 추가하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경기대와 인하대 홍익대 충남대 중부대 5경기로 해볼만한 팀은 충남대와 중부대를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