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

2013-06-06     정철윤
거창군은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납세자들의 납세기피 현상이 만연됨에 따라 행정력을 총 동원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년도 5월말 기준 총 체납액은 32억으로 지방세가 11억, 세외수입이 21억이며, 지방세는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재산세가 세외수입은 과태료 및 과징금이 주된 체납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수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고, 6월 18일 전국 체납차량 단속활동을 통해 4회 이상 체납차량은 지역에 관계없이 일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압류 자동차는 인도명령 후 인터넷 공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