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창원시의회, 시립예술단 초청 음악회 가져

2013-06-07     이은수
창원시의회는 5일 제29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창원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1차 정례회를 맞아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의회와 집행부 간 이해와 협력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시립교향악단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이탈리아 작곡가 몬티의 대표곡인 ‘차르다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재즈모음집 No.2), 조용필 작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이 연주됐다.

이번 음악회는 통합 이후 창원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세 번째 공연이다.

배종천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그 뜻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본회의장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 보훈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음악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가운데, 창원시의회에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