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직장동료 가족돕기 헌혈

2013-06-13     황용인
STX 중공업 사랑의 헌혈
STX중공업은 지난 5일 동료 가족의 병환치료를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동료 가족을 위해 회사 임직원이 합심해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하는 ‘동료애’를 발휘해 감동을 주고 있다.

STX중공업은 12일 병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동료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STX중공업 노조와 임직원들은 지난 5일 동료가족의 병환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추가로 기증받은 200여장의 헌혈증을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헌혈활동은 병환 중인 동료가족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혈액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혈액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이었던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장세명 노조위원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며 “동료들의 사랑과 정성에 힘 입어 조속히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임직원들에게 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