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 내달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2013-06-18     연합뉴스
개그맨 정범균(27)이 다음 달 20일 동갑내기 직장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정범균은 소속사를 통해 “1년 정도 만남을 가진 평범한 한 여성이 내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됐다”며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정범균의 예비신부는 임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범균은 “아름답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다”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며, 지난 4월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하려던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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