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반기 중기 경영안정자금 100억 지원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융자

2013-06-18     정만석
진주시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2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반운전자금의 경우 3%, 특화산업 지정업체와 수출업체 및 재해피해업체에 대해서는 5%의 이차보전지원을 하며, 매출액 등에 따라 1억에서 5억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대상 업체는 진주시에 사업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 및 공예품 생산업체로 가동기간이 6개월 이상,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공장등록 업체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는 융자신청서를 시 홈페이지 기업도우미관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증명원 등을 구비해 7월 1일부터 담당부서에 직접 신청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진주시 기업통상담당관실(055-749-5785, 2192)

한편 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제조업체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는 지역경제과(055-749-5415)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 (055-743-5333)으로 하면 된다.